
2025년 7월부터 정부는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팬데믹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전국 약 100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수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정부가 소상공인의 고정 비용 중 일부를 크레딧(가상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여, 이를 향후 공공 요금 납부, 세금 감면, 정책자금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보조형 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급 대상은 연 매출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최근 2년간 매출 감소 또는 적자 경영을 입증할 수 있는 사업자로 한정되며, 크레딧 규모는 사업장당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