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온라인상에서 "2025년 7월 5일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퍼지며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이 소문의 출처는 일본 만화가 류 타츠키(たつき諒)가 그린 《내가 본 미래》라는 작품입니다.개정판에 등장한 ‘2025년 7월 5일 대재앙 발생’이라는 꿈의 예언 장면이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실제로 일본 여행 취소나 항공편 감축 등의 현실적 영향까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을 특정 날짜와 장소에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노무라 료이치 일본 기상청장은 “이런 예언은 허위 정보이며, 불필요한 공포를 조장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지진은 일본처럼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지역에서 ..